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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더 글로리> 줄거리 및 평가 등장인물 해외반응

by 여기hear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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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더 글로리(The glory)

드라마 <더 글로리> 줄거리 및 평가

미혼모의 딸로 태어난 문동은(송혜교)은 고등학교 때 모진 학교폭력을 당한다. 하지만 학교도, 부모도 자신을 보호해주지 않았고, 동은이는 고등학교를 자퇴한다. 그리고 오로지 가해자 박연진(임지연)과 그 패거리에게 복수를 하기 위한 삶을 살아간다. 김밥집에서 김밥을 말고, 공장에서 일을 하며,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대학에 합격한다. 고등학교 때 동은이가 가고 싶었던 과는 건축학과지만, 연진이가 한 순간이라도 자신을 두려워할 곳을 고르고 골라, 교육대학교에 입학한다. 차근차근 밟아가는 모든 삶의 과정은 연진에 대한 복수를 목표로 한다. 그 과정에서, 연진의 남편에게 접근하기 위해 바둑을 배우려다 주여정(이도현)을 만난다. 처음으로 동은의 편이 되어준 사람을 만난다. 그리고 여정의 도움과 정보 수집 과정에서 우연히 만난 강현남(염혜란)과 함께, 서서히 연진의 목을 죄어간다. 넷플릭스에서 굉장히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파트 2는 전체 순위에서도 글로벌 1위를 기록한다. 파트 1은 로튼토마토지수 83%, 관객 점수 95%의 호평을 받았고, 파트 2는 신선도 100%, 관객 점수 96%를 받았다. 쉴새 없이 몰아치는 전개가 아주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캐릭터 정보 (등장인물)

드라마의 주인공 문동은(송혜교)은 건축가를 꿈꿨지만 고등학교 시절 아무 이유없는 잔인한 학교폭력을 당하고 자퇴를 한다. 그 이후 죽을만큼 힘들게 교사가 된다. 그 과정에서 기상캐스터가 된 연진이가 나오는 날씨 채널만을 주구장창 보며 복수를 계획하고 실행한다. 동은의 조력자 주여정(이도현)은 좋은 부모님 아래 아낌없는 지원과 사랑을 받아 행복하게 살아왔으나, 딱 한 가지 사건으로 인생이 지옥으로 변한다. 바로 서울주병원 원장이자 아버지였던 주성학이 자신이 살린 살인마의 손에 죽음을 당한 것이다. 지옥에서 살다가 동은을 만난 여정은 동은을 위한 칼춤 추는 망나니가 될 것을 약속한다. 한편, 또 다른 조력자 강현남(염혜란)은 가정폭력의 피해자이다. 현남은 자신의 딸을 지키기 위해, 동은에게 협력하고, 대신 자신의 남편을 죽여달라고 한다. 동은이의 꿈이 되어버린 박연진(임지연)은 고등학교 시절엔 동은이에게 끔찍한 학교폭력을 가해한 주동자였으나, 기상캐스터가 되어 부자 남편과 사랑스러운 딸 한 명을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 하지만 자신의 과거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기 시작하고, 자신의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 박연진 패거리 전재준(박성훈)은 골프장을 물려받아 떵떵거리며 살고 있었지만, 동은의 복수가 시작되며 자신의 모든 것을 잃는다. 이사라(김히어라)는 동은이가 사라의 마약 투여 사실을 세상에 공개하며 추락하고, 마지막엔 혜정이를 공격하며 범죄자가 된다. 최혜정(차주영)은 패거리 중 명오와 더불어 그렇게 좋은 집안에서 자라지 않은 사람이었다. 그래서 늘 연진이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고, 동은이가 이 점을 이용하여 자신의 복수에 이용하지만, 사라에 의해 목소리를 잃는다. 마지막으로 손명오(김건우)는 맨 처음으로 동은의 칼이 되지만, 단독행동 중 연진이의 손에 죽임을 당한다.

 

해외반응

1) 폭력을 경험한 사람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

2) 실제로 학교 폭력을 당한 사람들이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는 너무 가슴 아프고, 그들이 겪은 일들은 너무 끔찍하다.

3) 걸작이다. 계속 새로운 시즌이 등장해 새로운 복수의 이야기들이 끊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4) '복수는 나쁘다.'로 드라마를 끝내지 않았으면 좋겠다. 가해자들의 불행과, 피해자들이 결국 행복해지는 것을 보고싶다.

5) 동은이는 그 어떤 일에도 동요되지 않는다. 그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힘든 시간을 동은이가 견뎌야 했을까? 웃음을 잃은 동은이의 모습이 마음아프다.

6) 실제 모든 폭력의 피해자들에게 좋은 탈출구가 될 수 있는 드라마이다. 현실에서도 정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

7) 잠도 못자고 끝까지 보게 되었다. 눈을 뗄 수가 없었다. 훌륭한 연기자들의 멋진 연기가 인상깊었다. 가장 가슴아프고 또 동시에 가장 만족스러운 복수 이야기였다.

8) 실제로 요리를 하다가 불에 팔을 데었고, 이 드라마가 떠올랐다. 굉장히 고통스럽고 아팠다. 천천히 상처가 남았다. 동은이의 삶에 다시 한 번 공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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