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줄거리 및 평가 등장인물 해외반응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판타지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줄거리 및 평가

찰리와 초콜릿 공장(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은 로알드 달의 아동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판타지 가족 영화이다.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세계 최고의 초콜릿 공장 윌리 웡카 초콜릿 공장에선 매일매일 엄청나게 많은 양의 초콜릿이 생산된다. 그리고 이 초콜릿은 전세계 각국으로 운반되는데, 이상하게도 그 누구도 공장을 드나드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더 신비롭고 수수께끼인 것은 이 공장의 공장장 윌리 웡카(조니 뎁)이다. 소문에 의하면 웡카는 아주 오랫동안 공장 밖으로 나가본 적도 없다. 윌리 웡카의 정체가 무엇인지, 그는 어떤 사람인지, 왜 초콜릿을 만드는지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다. 그러던 어느 날 윌리웡카는 5개의 웡카 초콜릿에 행운의 황금티켓을 숨기고 그것을 찾은 어린이 다섯 명에게 자신의 공장을 공개하겠다고 선언한다. 더 나아가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초콜릿의 모든 제작과정과 비밀을 보여주겠다고 얘기한다. 전 세계 사람들이 이 황금티켓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최종적으로 5명의 아이들이 이 비밀의 공장에 들어가게 된다. 원작의 내용을 잘 살렸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팀 버튼 감독 특유의 스타일이 가미되어 영상미는 원작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가가 많다. 하지만 영화의 영상미, 색감에 대해서는 극찬을 받았다. 초콜릿 폭포가 있는 방의 색감은 정말 알록달록하다. 청설모들이 호두를 까는 장면은 CG가 아닌 실제 촬영이었으며, 초콜릿 낙원도 모두 실제 과자와 초콜릿이었다.

 

캐릭터 정보 (등장인물)

윌리 웡카(조니 뎁)는 천재 과자 발명가이다. 기상천외하고 신기한 과자와 초콜릿을 만들고, 엄청난 상상력을 가지고 있다. 세계 여러 곳에서 모든 제과점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 상온에 두어도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 아무리 빨아먹어도 작아지지 않는 사탕, 단맛이 계속 나는 껌, 세 가지 코스로 구성된 식사 대용 껌 등 판타지에 가까운 과자들을 만들어냈다. 기이하고 명랑하지만 약간의 결벽증을 가지고 있고, 아이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찰리 버켓(프레디 하이모어)은 버켓 가족의 외동아들이다. 매우 가난하지만 착하고 순수하다. 유명한 웡카 초콜릿도 생일처럼 특별한 날에만 먹을 수 있는데, 이것도 가족들과 나누어 먹는다. 공장 초대 날짜 전날에 황금 티켓에 당첨되고, 조 할아버지와 함께 공장에 가게 된다. 다른 아이들이 모두 탐욕 때문에 탈락되고, 최후의 1인이 되어 웡카의 후계자가 된다. 아우구스투스 글룹은 뚱보에 대식가이다. 초콜릿을 엄청나게 먹다가 황금 티켓을 발견했고, 초콜릿 강에서 식욕을 주체 못하고 강을 퍼 마시다가 첫 번째로 탈락한다. 버루카 솔트는 두 번째 당첨자로 영국의 대부호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응석받이로 자라 자기가 원하는 건 다 해야하며, 인성이 좋지 않다. 청설모를 사달라고 조르다가 세 번째로 탈락한다. 바이올렛 뷰리가드는 껌과 승부욕에 미친 아이다. 신제품 고안실에서 미완성 제품인 식사 대용 껌을 씹다가 탈락한다. 마이크 티비는 TV 중독자에 굉장히 신경질적이다. 영화에서 마지막으로 탈락한 아이다. 판타지스러운 방에서 초콜릿을 TV로 옮기는 것을 보고 사람을 전송할 수 있냐고 물으며 자신이 직접 이를 실험 해 보다가 탈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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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니뎁의 연기가 너무 놀라웠다. 잭 스패로우 선장과 동일인물이라고 믿을 수 없었다.

2) 어린시절이 떠오르는 영화이다. 어렸을 때 이 영화를 보고, 어떻게 이 모든 것들이 이렇게 완벽한지 놀랐었다. 하지만 여전히 나는 이 영화가 아주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3) 팀 버튼이 영화의 세트를 최대한 사실처럼 만들었다는 것에 놀랐다. 풀, 사탕, 모든 것들이 컴퓨터 그래픽이 아니라 실제였다는 것이 너무 신기했다.

4) 윌리 웡카의 어색한 웃음이 매력적이다. 또 이상한 말들을 굉장히 차분하게 말하는 게 좋다.

5) 자신의 가족을 절대 포기하지 않는 찰리는 정말 착한 아들이다. 아우구스투스는 세상의 모든 초콜릿과 자신의 가족을 바꿨을 것이다.

6) 윌리 윙카가 왜 사람들이 성공보다 가족을 선택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장면이 가슴아팠다. 웡카는 정말 사람을 혹하게 마는 묘한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