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스탄틴> 줄거리 및 평가 등장인물 해외반응

영화 콘스탄틴(Constantine)

 

액션 판타지 영화 <콘스탄틴> 줄거리 및 평가

주인공 존 콘스탄틴은 태어날 때부터 혼혈 천사와 혼혈 악마를 구분하는 능력을 타고난 인물이다. 콘스탄틴은 자신의 능력을 저주하며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살을 시도한다. 하지만 자살에 실패하고, 살아난 그는 천국과 지옥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상의 악을 지옥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맡는다. 그렇게해야 지옥행인 자신의 운명이 뒤바뀌어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음을 깨달아서이다. 사명감으로 악과 싸우는 게 아니라, 콘스탄틴이 원하는 것은 오직 자신의 구원뿐이다. 술, 담배에 쩔어 살며 계속되는 전투에 지쳐가던 콘스탄틴에게 어느 날 LA강력계 소속 형사 안젤라가 찾아온다. 안젤라는 동생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콘스탄틴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콘스탄틴은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사건을 파헤칠수록 거대한 어둠의 힘 속으로 빨려들게 된다. 영화 콘스탄틴은 기독교 주제와 오컬트 소재를 곁들여져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하지만 일반 관객들의 평은 굉장히 좋다. 영화가 개성이 넘치고, 콘스탄틴 역에 키아누 리브스가 아주 멋있게 나온다는 호평이 많다. 시리즈로 제작되길 바라는 반응에 힘입어 18년 만에 후속작이 계획되었다. 로튼토마토 지수 46%, 관객점수 72%를 받았다.

 

캐릭터 정보 (등장인물)

존 콘스탄틴(키아누 리브스)은 다른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천사와 악마의 존재를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냉소적인 성격이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자살을 시도하지만 지옥을 경험한 뒤 사후 천국에 가기위해 퇴마사의 삶을 살게 된다. 많은 악령들을 자신의 손으로 지옥으로 보내, 지옥의 수장 루시퍼까지 콘스탄틴의 영혼을 탐내고 있다. 안젤라 도슨(레이첼 바이스)은 형사로 일하고 있는 신실한 가톨릭 신자이다. 똑같은 외모를 가진 동생 이사벨 도슨은 인간 세상에서 악마와 천사를 본다는 이유로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가브리엘(틸다 스윈튼)은 인간 세상에서 신분을 위장한 채 살고있는 혼혈천사이다.채즈 크레이머(샤이아 라보프)는 콘스탄틴같은 유명하고 이름 높은 퇴마사가 되고싶어하는 소년이다. 퇴마에 관한 책을 읽으며, 콘스탄틴의 조수를 자처한다. 포스는 천사와 악마들이 모두 애용하는 클럽 미드나잇을 운영하고 있는 관리자이다. 콘스탄틴과 친분이 있고, 퇴마에 대해서도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발시자르는 인산 세상에 섞여 신분을 위장하고 살고 있는 혼혈 악마이다. 콘스탄틴과 적대적 관계이다. 비먼은 콘스탄틴에게 다양한 퇴마 도구들을 공급 해주는 조력자이자 동료이다.

 

해외평가

1) 콘스탄틴은 악마에게 엿을 날리며 자신의 영혼을 구하고, 이사벨의 영혼을 구하고, 인류를 구한다. 그리고 생명이 연장되고, 공짜 암 치료도 받는다.

2) 루시퍼의 콘스탄틴에 대한 분노가 점점 커지는 스토리가 너무 흥미롭다. 루시퍼가 결국 자신이 원하던 존의 두 번째 목숨을 얻었을 때, 루시퍼는 존을 지옥으로 돌려보내기위해 그를 고문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존은 자신을 이사벨을 위해 희생했고, 존이 다시 살아나게 된다. 이 스토리가 너무 탄탄하다.

3) 영화의 도덕적 교훈이 정말 괜찮다. 이런 영화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4) 키아누 리브스가 악마에게 엿을 날리는 장면은 정말이지 최고다.

5) 존은 원래 죽어 지옥에 갈 운명이지만, 이사벨을 위해 희생함으로써, 겸손함을 보여줌으로써 살아남게 된다.

6) 콘스탄틴이라는 캐릭터는 영원히 남을 것이다. 그의 존재감으로 영화를 꽉 채운다.

7) 신은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당신의 일을 이루신다.

8)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가장 섹시하고 퇴폐미 넘치는 퇴마사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흡연 욕구를 촉구하면서 동시에 금연 권장 영화이다.

9) 세계관이 아주 과격하다. 종교를 다루려면 이 정도로 다루어야한다. 지옥과 천국에 대한 연출력이 좋았고, 꽤 괜찮은 구성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10) 모든 연기자가 자신의 연기를 보여주었다. 아주 퇴폐적인 방식으로 선을 권하고 악을 징벌한다.

11) 신이 허락한 두 번의 삶을 스스로 포기했지만, 구원자의 자격으로 엄청난 은총을 누린다.

12) 신은 경배받기위해, 오로지 그것을 위해 인간을 창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