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줄거리 및 평가
1983년 이탈리아, 열 일곱 살의 엘리오(티모시 샬라메)는 여름 동안 부모님과 가족 별장에서 지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오후, 고고학자이자 교수인 아버지의 보조 연구원으로 스물 넷의 청년 올리버(아미 해머)가 찾아오게 된다. 올리버와 함께 하는 6주 동안 엘리오는 올리버에게 점점 사랑에 빠진다. 엘리오는 올리버를 관찰하며, 그의 행동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한다. 처음엔 엘리오는 올리버가 자기 멋대로인 미국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점점 올리버에게 사랑을 느끼고 그 감정을 받아들인다. 풋풋하고 서툰 첫사랑을 겪으며, 자신의 감정을 확인하기 위해 다른 여자 친구도 만나본다. 하지만 올리버에 대한 사랑을 확신하고, 둘은 사랑을 나눈다. 하지만 소년 엘리오의 사랑은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못한다. 올리버는 미국으로 돌아가고, 둘은 이별한다.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Call me by your name)은 아름다운 영상미와 멋진 OST로 전세계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가 전체적으로 아주 예쁘고 아름다우며, 영상미와 절절한 첫사랑에 대한 내용이 아주 인상깊게 묘사되어 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많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영화제에서 69개의 상을 받으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혔다.
캐릭터 정보 (등장인물)
엘리오(티모시 샬라메)는 첫사랑을 겪으며 사랑이란 감정과 감정을 표현하는데 서툰 모습을 보여주는 17살 소년이다. 올리버에게 관심이 가는 자신을 처음에는 잘 알아차리지 못하다가, 점점 그에게 빠져든다. 거리를 두려고 노력하다가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나서는 올리버에게 절절하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한다. 올리버(아미 해머)는 미국인으로, 이탈리아에 엘리오의 아버지의 연구 보조원으로 온다. 6주 동안 이탈리아 한 고장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며 엘리오의 아버지와 작업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엘리오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결국 미국으로 돌아가고, 당시의 시대상황때문에 다른 여성과 결혼한다. 펄먼(마이클 스털버그)은 엘리오의 아버지로, 고고학자이자 대학 교수이다. 매년 여름 휴가 때 자신의 책과 논문을 도울 사람들을 한 명씩 미국에서 데려온다. 정말 좋은 아버지로, 이별을 경험하고, 고통을 겪는 엘리오에게 이런 말을 해 준다. '우리는 빨리 나아지기 위해 우리 자신을 갈기갈기 찢어놓지. 하지만 그러면 서른도 되지 않아 새로운 사람에게 줄 감정이 더 이상 없게 되어버려. 아무것도 느끼지 않기 위해 어떠한 것도 느낄 수 없어지면 안 되잖아. 곧 괜찮아 질 거야. 하지만 어떤 것들은 평생 너에게 머문단다. 기억하렴. 우리의 마음과 몸은 오직 한 번만 주어져. 그 사실을 알아차리기도 전에 마음이 다 닳아버리도록 하면 안 된다. 언젠간 우리의 몸을 아무도 쳐다봐주지 않을 때가 올 거란다. 지금 당자은 슬프고 고통스럽겠지만, 그것들을 무시하지 말아라. 네가 느꼈던 기쁨과 함께 그 슬픔을 모두 간직하렴.'
해외반응
1) 전체적으로 영화의 모든 장면이 잘 어우러져있다. 새, 벌레, 집 안의 모든 소음들, 모든 것들이 진실로 살아있다.
2) 이 영화는 내가 평생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느끼게 해 주었다. 이 영화는 당신을 슬프게 만들 것이다. 그리고 행복하게도 만들 것이다. 아련하게 만들 것이다. 이 영화는 당신이 잃어버린 무언가를 찾고 싶게 만들 것이다. 이 영화를 2년 전에 보았고, 나는 한 달에 한 번씩 꾸준히 이 영화를 시청한다. 그래도 볼 때마다 새로운 것들을 발견한다. 나는 그것들을 찾아보고, 아파하고, 울고, 사랑한다. 동시에 수많은 감정이 느껴진다. 이것은 당신이 걸작이라고 부를 수 있는 바로 그것이다.
3) 삶은 짧다. 사랑하라. 마지막 장면에서 올리버가 전화로 밖에 있다고 하길 간절히 바랐다.
4) 가장 훌륭한 사랑에 관한 영화 중 하나임에 확실하다. 완벽한 한 쌍, 훌륭한 배우들, 멋진 장소, 모든 것이 완벽했다. 게다가 동성애를 다룬 영화였다. 더 많은 영화들이 동성애에 대해 다루길 바란다.
5)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에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 기쁘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의 엘리오와 올리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영화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한 번도 다시 열어보지 않은 추억상자를 다시 꺼내어 자신의 첫사랑 이야기를 돌아보게 해 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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